잇쵸의 메뉴를 우선 볼까? 맨 먼저 이 메뉴판의 모든 요리와 가격대를 모두 외워야 했다.
철마다 조금씩 추가되는 메뉴까지 포함하면 대략 60여가지 종류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었다.
잇쵸의 메뉴는 크게 나누어서
1) DONBURI – 밥류
2) NOODLE SOUP – 면류
3) TEISYOKU – 정식
4) APPETIZERS – 애피타이저
5) SALADS면 – 샐러드
이 다섯가지 였다. 스시와 라면은 포함되어 있지않았다.
아마도 잇쵸가 포함되어 있는 일본식당가에선 각각의 전문메뉴를 나누어 손님들을 경쟁체재가 아니고 차별화된 다른 메뉴로 함께 공유하여 파이를 크게 만들려는 의도인 것 같았다. 잇쵸는 주 종목이 돈부리와 우동, 소바, 그리고 정식이었다.
맛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인인 내 입맛에는 달작지근했다. 그래서 중간에 식사용으로 돈부리 등을 먹을 땐 중국식 고추장인 도반장을 시뻘겋게 쳐서 먹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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