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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5 20:47

[준짱의 잇쵸스토리] ITTYO PEOPLE 2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첫날 함께 투입된 ITTYO PEOPLE

 

곤로 : 토모키군    만나까 : 노리꼬상   오쿠 : 카나메군   

웨이트레스 & 캐쉬어 : 아미    신입 : JUN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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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짱은 내가 잇쵸에 첫 출근했을 때 함박꽃같이 활짝 웃으며 날 맞이해주었다. 

똑소리나는 21세 대학생으로 방송PD 지망생이었다.  보스톤에 있는 대학의 방송컴뮤니케이션관련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홋카이도출신으로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일본인치고는 인정이 있고 순박했다.   일도 야무지게 잘하고 나이에 비해 책임감도 아주 강해 주인장의 총애와 동료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주 예쁘고 귀여운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 의외로 미국 유학기간내내  일본인 남자친구를 갈아치우며 동거중이었다.   앞으로의 꿈은 미국에서 방송미디어관련 공부를 마친 후 일본엔터테인먼트회사에 입사해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듀서가 되는것이다.   취미는 가라오케가기.

 


 


카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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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메군은 도쿄출신으로 전형적인 20살의 일본남자이다.   고등학교 막 졸업하자마자 미국유학을 왔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혈기왕성한 만큼 돌발적인 발설과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잇쵸의 괴짜로 통했다.   꿈은 돈많이 버는 사업가지만 구체적으로 아직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른다. 일단은 영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부모가 보내서 미국에 왔다.  

 

미국 땅에 도착한지 1년이 넘었으나 아직 영어는 잘 안되고 해서 주로 자기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일본친구와 놀거나 일본식당에서 일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처음엔 약간 나를 어려워했지만  내 교육을 맡으면서 곧 친해져서 나에게 일본의 성문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노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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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까를 맡은 노리꼬상은 30살의 가정주부였다.  어학연수로 미국에 왔다가 백인남자를 만나 결혼에 꼴인,  남자아이 1명을 낳았다.   아줌마의 억척스러움을 가지고 있어서 궂은 일도 마다않고 먼저 나서서 하는 스타일이었다.   게다가 약간 수다스러운 면도 있어서 분위기 메이커였다.   잇쵸에서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잇쵸일이 워낙 고되다보니까 예쁜 여자아이보다는 자기 몫이상 일을 척척 해내고 분위기도 밝게 띄울 수 있는 사람이 인기있는 것은 당연했다.

 

간혹 남편이 아이와 함께 잇쵸에 와서 노리꼬상을 데리고 가곤 했다.  155cm 정도의 노리꼬와 190cm 인 그녀의 남편이 함께 걸을 땐 묘한 대조를 이루었다.       이 부부를 볼 때마다 노리꼬상이 그다지 뚱뚱한 편은 아닌 데도  자꾸 옛날 채플린의 흑백영화시절 자주 등장했던 홀쭉이와 뚱뚱이가 떠올랐다.


그녀는 틈이 나면 나에게도 이것 저것 한국에 대해 물어보거나,  일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며 때론 자기 시부모 흉을 보기도 했다.^^

 

 

토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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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로를 맡은 토모키군은 잇쵸에서는 현재 최고 베테랑으로 통한다.  

지금까지 2년 반동안 잇쵸에서 일해왔다. 아츠시상의 신임을 단단히 얻고 있다.   26세인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성숙한 편이어서 왠만해서는 화를 내거나 놀라거나 하는 것을 거의 보지 못했다.   늘 사람좋은 미소와 여유있는 모습으로 잇쵸의 일을 리드해 나갔다.

 

그는 보기드물게 외국에 파견된 일본 대기업 지사장을 아버지로 두어서 말레이지아에서 자랐다.  ,고등학교과정을 말레이지아 국제학교에서 이수하고 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 그래서 그런지 전형적인 일본인스타일은 아니었고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다니고 있었던 음악학교를 이미 졸업하고 보스톤에서 체류하면서 일본음악계 데뷔준비를 하고 있었다.   앞으로 곧 등장할 가수지망생인 히로꼬상과 콤비가 되어 데모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의 꿈은 일본의 유명 작곡가가 되는 것.   악기는 테너 색소폰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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