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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4:29

[준짱의 잇쵸스토리] ITTYO PEOPLE 4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코코

 



잇쵸의 사모님이라 불리우는 주인장의 부인. 30대 후반으로 몸이 좀 약한 편이고 순박하고 인정이 있다.  결혼 후 남편인 아츠시상을 따라 미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왔다.  남편이 공부를 접고 잇쵸를 차리자 함께 운영하며 도왔다. 

몸이 약해서 병원 치레를 자주 하는 편이었다. 잇쵸에는 한달에 1~2번 정도 나왔고, 거의 경영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남편으로부터 이혼당한 뒤 위자료대신으로 가게 운영권을 넘겨 받고 본격적으로 잇쵸 일에 뛰어들게 된다.

 

 







 

히로꼬

 

 



20
대 초반 가수지망생으로 잇쵸에서 제일 예뻤다,  그냥 미국을 동경해서 건너왔다.  어학연수 후 그냥 불법체류하고 있다. 잇쵸에서 1년 정도 일을 해왔고 배우 지망생인 옆 식당 일본남자와 동거하고 있었다.


일본에 돌아가서 데뷔할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가며  보스톤 내 작은 클럽에서 간간히 노래하고 있었다.


히로시마 출신으로 도쿄 표준어밖에 몰랐던 내게 간혹 히로시마 사투리의 재밌는 표현을 가르쳐주곤 했다.

 





 

리에

 


20
, 카나메와 동갑으로 도쿄출신으로 전형적인 일본 여고생 날라리였다. 어떤 이유(?)로 고등학교를 중도하차해서 클럽에서 노는 것으로 소일하다 미국으로 어학연수왔다.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에 온 지 3개월만에 흑인남자친구를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그 들은 곧 동거에 들어갔고 결혼까지 하려 한다. 

거침없는 입담과 왈가닥 같은 성격은 나중에 코코상과 상당한 마찰을 불러 일으켰지만, 다른 잇쵸멤버들은 그런 그녀의 활달한 성격을 좋아했다. 
카나메에 버금가는 잇쵸의 뉴스메이커였다
.  

나이답지않게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그녀로부터 간혹 듣게 되는 자극적인 자기 경험담도 잇쵸에서 일하는 또 다른 쏠쏠한 재미중 하나였다.

차차 공개하겠다.   기대하시라.^^

 

 



켄타로


 

조그맣고 땅달한 친구였는데 일본의 명문 게이오대학을 나왔다.  보기에도 비범하게 공부를 잘하게 생겼으나 본인은 록기타리스트 겸 싱어를 자처했다. 

일본에서 대학 졸업 후 석사과정을 밟으러 미국에 왔다.  공부와 음악사이의 갈등 속에 어렵게 음악을 병행해오다가 결국 미국에 와서 만난 일본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음악은 취미로 남게 되었다
. 

내가 신참으로 잇쵸에 들어왔을 때 그는 이번 잇쵸에서 2년이나 일한 배테랑이었다.  나와 비슷한 또래이기도 해서 대화를 꽤 나누었으나 명문대 출신이어서 그런지 매우 프라이드가 강하고 쉽게 말을 걸 수 있는 타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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